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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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709억' 멘디 영입 확정...이미 4000억 이상 지출

기사입력 2019.06.13 09:29 / 기사수정 2019.06.13 09:3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왼쪽 풀백 페를랑 멘디(24)를 5300만 유로(한화 약 709억 원)에 영입 확정했다.

레알은 13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멘디 영입을 발표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재부임 후 '갈락티코'를 선언했고, 왼쪽 수비 자원까지 보강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멘디는 2015년 프랑스 리그2 르아브르AC에서 프로 데뷔해 2017년 500만 유로(한화 약 66억원)에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에서 기량이 만개한 멘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2년새 몸값을 10배 이상으로 불렸다.

멘디는 드리블과 오버래핑이 뛰어난 측면 자원으로 축구 지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제공권이 다소 약하다는 점은 이겨내야 할 부분이다. 현재 레알에는 같은 자리에 마르셀로(31)가 자리하고 있다. 멘디는 그 대체자로 선택 받은 셈이다. 

레알은 멘디 이외에도 에데르 밀리탕(5000만 유로), 루카 요비치(6000만 유로), 에당 아자르(1억 유로), 호드리구(4500만 유로) 등 영입하며 벌써 3억300만유로(한화 약 4083억 원)를 지출했다.

그러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재르맹),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도니 반 더 베이크(아약스)등 도 물망에 올리며 올 여름 추가 보강할 계획으로 알려져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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