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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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귀호강"...산들X레나X정승환, '한끼줍쇼'에서도 감미로운 보이스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6.13 10:30 / 기사수정 2019.06.13 09:3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한끼줍쇼' 산들, 레나, 정승환이 감미로운 보이스와 함께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B1A4 산들, 공원소녀 레나, 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게스트들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정승환은 'K팝스타' 출신임을 강조하며 '또 오해영' OST인 '너였다면'을 불렀지만 "진짜 처음 들어본다"라는 답변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산들, 레나, 정승환은 각자 감미로운 보이스와 함께 노래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한끼를 성공하기 전까지, 자신의 신곡을 홍보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었지만 평소 레나의 소속사 대표 김형석과 친분이 있는 이경규는 레나에게만 홍보 기회를 주려고해 다시 한 번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경규는 산들이 '별밤' DJ라고 하자 "나도 별밤을 5년 했었다. 이 나이에 어린 친구들과 방송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나 때문에 출연 안 하겠다고 하면 슬플 것 같다"며 그를 반가워했다.

또한 강호동은 정승환에게 "가요계의 박보검이라고 불리는 것 같던데"라고 운을 떼자 "안테나 내에서 서로 기분 좋자고 하는 농담이다. 유희열 선배님은 안테나의 다니엘 헤니, 정재형 선배님은 오다기리 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감수성 동지' 팀의 강호동, 정승환과 '칼퇴' 팀인 이경규, 산들, 레나 팀으로 나뉘어 한끼에 도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칼퇴 팀인 이경규, 산들, 레나 팀은 기러기 아빠이자 유튜브 채널은 운영한다는 집주인을 만나 한 번에 도전을 성공했다.

집주인은 "현재는 작가 일도 하면서 대학교 강사일도 한다. 가족들은 미국에 가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집 구경을 마친 다음, 다 함께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전에 성공한 레나는 "다른 집에 갈 때, 빈손으로 가는 것 아니라고 배웠다"라며 더치커피와 쿠키를 선물했고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산들은 이번에 새로 발표한 신곡 '날씨 좋은 날'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정승환과 강호동은 몇 번의 도전 끝에, 음식점을 운영 중인 부부와 한끼를 할 수 있게 됐다. 마침 녹화 당일은 아내 분의 생일이었으며 이를 들은 정승환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내 두 사람은 부부와 함께 맛있는 우거지 해장국과 치킨 등을 즐겼다.

또한 강호동과 정승환이 도전을 성공한 주인 부부의 집이 이경규, 산들, 레나가 도전에 성공한 집의 아랫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한끼줍쇼' 최초로 윗집, 아랫집에서 도전을 성공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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