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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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치명 멜로로 3년만 드라마 복귀

기사입력 2019.05.28 11:15 / 기사수정 2019.05.28 11:1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이 깊이 있는 멜로로 돌아온다.

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치명적인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측은 박하선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찰나를 포착한 단 2장의 사진만으로도 박하선의 한층 깊어진 감성과 표현력을 엿볼 수 있다.

사진 속 손지은(박하선 분)은 해가 진 시각, 홀로 베란다에 기대 선 채 생각에 잠겨 있다. 텅 빈 눈빛과 더 이상 아무런 자극도 느끼지 못하는 듯한 표정을 통해 그녀가 처한 상황이, 그녀의 일상이 얼마나 무료하고 공허한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처럼 무감각해진 그녀가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릴 치명적 사랑과 마주했을 때, 얼마나 강력한 감정 소용돌이에 휩싸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은 "박하선은 섬세한 연기로 극 중 손지은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 첫 촬영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는 7월 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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