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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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 측 "정준영 영상 삭제? 유튜브 통해 이유 설명"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5.24 14:40 / 기사수정 2019.05.24 14:0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국남자' 측이 정준영 영상 삭제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조쉬는 과거 정준영과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를 게재했다가 삭제한 바 있다. 

24일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모처에서 채널A '취향저격선데이-영국남자의 JMT 연구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쉬, 올리, 킷 스튜디오 고지현 대표, 채널A 콘텐츠플러스팀 강성욱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조쉬는 정준영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정준영과 절친이라고 알려졌던 조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외국인이 정준영한테 한국 술 문화 배우면 생기는 일들'이라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그러나 조쉬는 지난 3월 정준영이 '몰래카메라 촬영 및 유포'로 논란에 휩싸인 후 이를 삭제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조쉬가 아닌, '영국남자'를 제작한 킷 스튜디오 고지현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고 대표는 "콘텐츠를 내린 경위에 대해서는 채널을 통해 이미 설명을 드렸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한다. 본 컨텐츠와는 무관한 질문인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조쉬는 정준영 관련 영상 삭제로 화제가 되자 당시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영상을 유튜브에 두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으로, 고민 끝에 정준영 씨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내리게 됐다"며 "저는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영국남자'는 3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로 지난 6년 동안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새롭게 선보일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영국남자 조쉬와 올리가 12명의 한국 연예인을 만나 그들이 사랑하는 한국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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