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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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방민아, 만찢 주인공으로 귀환…순애보+웃음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19.05.16 08: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민아가 다채로운 매력의 '만찢' 여주인공으로 귀환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를 통해 방민아가 순도 100% 아날로그 심성의 특수 분장사 엄다다를 맡아 활약했다.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그녀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그이, 로봇같이 살고자 애쓰는 톱스타 그놈이 펼치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다. 와타세 유우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절대그이' 1, 2회 방송에서는 일도, 사랑도 순도 100% 소신과 진심을 다하는 엄다다(방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수 분장팀 리얼의 리더로 거친 촬영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엄다다는 비밀 연애 중인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가짜 시체와 가짜 피를 능숙하게 다루는 살벌한 프로 정신부터 톱스타 애인을 만나기 위해 할머니 분장도 서슴지 않는 웃픈 순애보까지, 엄다다의 범상치 않은 면모는 방민아의 살아있는 표정과 말투와 만나 예상 밖의 재미를 자아냈다.

방민아는 인물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해 극에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톱스타의 숨겨진 애인으로써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에 상처받은 엄다다를 절절한 눈물로 표현하다가도, 우연하게 배달된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여진구)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다.

'미녀공심이'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방민아는 '절대그이' 첫 회부터 살아 숨쉬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방민아가 출연하는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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