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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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돌아온 막둥이' 조셉, LG 구한 천금 스리런!

기사입력 2019.05.11 23: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11일 토요일

잠실 ▶ 한화 이글스 4 - 6 LG 트윈스


LG가 조셉의 스리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차우찬이 5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버텼고, LG가 2회 김민성의 적시타로 먼저 앞섰다. 2실점하며 리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4회 만루에서 김민성의 병살타, 5회 김현수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조셉의 스리런까지 터져 4점 차로 앞섰다. 7회 2점 차까지 추격 당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수원 ▶ 키움 히어로즈 6 - 2 KT 위즈

키움이 전날의 역전패를 역전승으로 갚았다. KT가 5회 선취점을 냈지만, 키움이 8회 박병호의 동점 솔로포와 임병욱의 2타점 역전 적시타, 상대 유격수 실책에 힘입어 대거 4득점 역전했다. 9회에는 박병호의 쐐기 투런포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선발 요키시는 6회 1사 1루 상황에서 강백호에게 던진 헤드샷으로 퇴장당했으나, 뒤이어 등판한 윤영삼이 1⅔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불을 껐다.

광주 ▶ SK 와이번스 10 - 3 KIA 타이거즈

SK가 KIA를 연이틀 꺾었다. 선발 다익손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1회 SK가 최정의 병살타로 한 점을 선취했다. 상대 실책, 폭투로 2회 점수를 추가했고 5회 고종욱의 적시타, 로맥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3점을 냈다. 7회 이재원의 스리, 9회 로맥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5회 3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창원 ▶ 두산 베어스 12 - 0 NC 다이노스

두산이 NC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후랭코프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14안타 12득점을 올렸다. 1회 페르난데스의 솔로포가 나왔고 오재일의 투런으로 탄력이 붙었다. 6회 상대 실책에 힘입어 찬스를 만들었고 허경민의 만루 희생타, 박세혁과 정진호의 연속 안타로 6점 앞섰다. 8회 4득점, 9회 오재일의 투런으로 완승을 완성했다.

대구 ▶ 롯데 자이언츠 2 - 9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롯데 상대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헤일리가 7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고, 타선이 힘을 냈다. 삼성이 5회 1사 2,3루에서 박한이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6회 김헌곤의 적시타도 나왔다. 롯데가 8회 2점을 내며 추격했으나 삼성이 8회 1사만루에서 적시타, 희생타를 엮어 대거 6득점했다. 9-2로 멀어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롯데 레일리는 6이닝 3실점했으나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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