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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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또?' 승리, JM솔루션 파헤치다 보니 등장한 그녀석[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5.05 15:11 / 기사수정 2019.05.05 15: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 빅뱅 멤버 승리가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 관계사 대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은 버닝썬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상교 씨가 폭행을 당한 지난해 11월 24일 새벽,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자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화장품 브랜드는 버닝썬의 VIP 스무 테이블 정도를 예약했고, 그 자리에는 30대 여배우 A씨가 있었다고 했다. 

여배우 A씨는 야광봉으로 인사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치는 이상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A씨가 반갑다면서 얼굴을 때리는데 맞는 사람들은 4~50대였다. 특히 A씨의 눈 상태가 달랐다. 충혈이 많이 돼 있었고, 침을 엄청 많이 흘렸다"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23일 버닝썬에서 행사를 했던 화장품 브랜드는 배우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이 모델로 있는 'JM솔루션'이었다. 누리꾼들이 해당 여배우에 대해 추적하는 가운데 정은채, 한효주가 거론됐고 두 배우의 소속사는 5일 각각 "버닝썬 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전혀 관련이 없고 장소에 방문한 적이 없다",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버닝썬 또한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그런 가운데 승리가 JM솔루션의 관계사 대표를 맡았고, 그 자리가 박한별의 남편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에서 승계된 사실이 스포츠조선을 통해 드러났다. 승리는 JM솔루션의 K대표와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었고, 지난 1월 함께 JM타운을 설립하고 공동대표(사내이사)를 맡았다. JM타운은 JM솔루션과 같은 건물에 입주하며 오픈 마켓 등과 같은 대규모 합작 사업을 준비 중이었다.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지난 2월 JM타운 대표 자리를 사임했다.

클럽 버닝썬을 파헤치다 보니 또 승리의 이름이 등장했다. JM솔루션 행사가 있었던 버닝썬 클럽에서 또다시 마약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 회사와 긴밀했던 승리는 또다시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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