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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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유천 "손등에 바늘·멍 자국? 다쳤을 뿐 마약 아냐" [종합]

기사입력 2019.04.18 20:08 / 기사수정 2019.04.18 20:2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박유천의 손등에 바늘과 멍 자국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 박유천이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이 찍혔다. 박유천은 조용한 상가 건물 내부에 나타나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추청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이날 진행된 2차 경찰 조사에서 "황하나의 부탁으로 나갔을 뿐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CCTV 영상에는 마스크를 쓴 박유천이 마약 판매자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돈은 송금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뉴스데스크'는 박유천의 손등에 바늘과 멍 자국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박유천 측은 "뾰족한 물체에 다쳤을 뿐 마약 관련 아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7시간가량 박유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박유천은 오후 6시 10분께 마약수사대를 나와 대기하던 차를 타고 경기남부청을 빠져나갔다.

박유천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으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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