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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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박민영 구하기 위해 거짓 선언 "내 여자친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8 01:0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살인 협박에 당하는 박민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3회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가 최애 아이돌인 차시안(정제원 분)과 열애설이 터졌다. 

이날 성덕미는 라이언 골드(김재욱)와 함께 미술관 미팅 일로 차시안의 집을 방문했다. 라이언은 차시안이 가지고 있는 리미티드 한정판 재킷과 같은 옷을 입고 있었고, 이에 성덕미도 "신디(김보라)가 선물해준 옷이랑 같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드디어 최애 아이돌 차시안의 집에 들어가게 된 성덕미는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차시안과 마주쳤다. 이에 "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생각하며 감격했다.

또 성덕미는 차시안이 자신이 찍어준 사진을 간직하며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화장실로 달려가 "나 진짜 잘 살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성덕미는 실수로 샤워기를 건드려 물을 맞게 됐다. 이를 본 라이언은 자신이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줬고, 성덕미는 집까지 그 옷을 입고 갔다.

다음날, 성덕미는 라이언이 벗어준 재킷이 차시안의 재킷이라고 잘못 알려져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 라이언은 악성 댓글에 살인 협박까지 당하는 성덕미를 걱정했고, 스캔들을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사생팬 신디가 성덕미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고, 결국 성덕미는 팬들에게 신상이 털렸다.

채움 미술관 앞에 잠복해있던 사생팬들은 성덕미가 밖으로 나오자 달걀을 던졌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중, 남은기(안보현)이 나타나 성덕미를 감싸 안았다. 뒤늦게 알게 된 라이언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두 사람을 지켜봤다.



채움 미술관 전 관장 엄소혜(김선영) 라이언을 찾아 아이돌과 스캔들이 난 성덕미를 해고하라고 말했다. 이에 라이언은 "그럴 자격이 있냐"라고 물으며 엄소혜가 숨기고 있는 이바노프의 작품을 언급했다.

당황한 엄소혜는 자리를 피했고, 이어 마주친 성덕미의 뺨을 때렸다. 엄소혜는 "내가 성큐를 엄청 믿었다. 근데 나한테 왜 그렇게 하냐. 내가 앞으로 지켜볼게 성큐. 정신 차려"라고 화를 냈다. 이를 모두 지켜본 라이언은 후회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후 성덕미에게 사과했다.

성덕미는 집에 데려다준다는 라이언의 말을 거절하고 혼자 집으로 향했다. 라이언은 미술관 앞에서 수상한 차량을 목격했고, 성덕미의 스캔들 기사에 달렸던 살해 협박 댓글을 떠올렸다. 

이후 의문의 차량 한 대가 성덕미를 향해 달려왔고, 라이언이 자신의 차로 그 차량을 막아섰다. 이어 운전자에게 "저 여자 내 여자친구야"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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