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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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이연복, 21개 메뉴로 장사 배틀 '짜장면→김치볶음밥'

기사입력 2019.04.12 11:59 / 기사수정 2019.04.12 12:0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2일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측은 3분 남짓의 미리 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연복 셰프는 "한국화된 짜장면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통하지 않을까?"라고 밝히며 대한민국과 중국을 사로잡은 한국식 중화요리 대가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짜장면을 열심히 먹는 현지 아기, "정말 먹어보고 싶다"라는 외국인의 반응 등 짜장면에 푹 빠진 미국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푸드트럭의 종주국'으로 유명한 미국에서 이들이 펼칠 장사 배틀도 관전 포인트가 되다. 미국인들의 소울 푸드 치킨·바비큐 푸드트럭의 문선 성시를 지켜본 이연복이 직접 한국식 치킨을 메뉴로 개발했다. 즉석에서 만든 이연복표 양념치킨을 맛본 허경환이 "양념치킨을 더 잘하시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질 만큼 역대급 비주얼과 맛을 자랑했다.

멤버들 모두 본업을 잊은듯한 장사 수완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오늘 공개한 영상에서 에릭은 손님들의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목이 쉴 만큼 소리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이민우는 에릭을 향해 "무대에서도 저렇게 소리 지른 적이 없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영상 속 존박 역시 능통한 영어를 바탕으로 능숙한 손님맞이를 담당했다. 이연복 셰프마저 "호텔에서 총 지배인을 해도 될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현지에서 먹힐까?'유경험자인 이민우와 허경환이 푸드트럭 선배다운 활약을 펼쳤다.

'현지반점 미서부점'에서는 이연복의 짜장면과 탕수육은 물론 멘보샤, 마파두부, 특제 김치볶음밥 등 무려 21가지 메뉴가 현지인과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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