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11 23:15 / 기사수정 2019.04.11 23: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VIP 재소자들을 만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15, 16회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으로 공식 임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제는 선민식(김병철)의 후임으로 신임 의료과장 임명식을 가지며 정식으로 의료과장이 됐다.
나이제는 임명식 자리에서 기존에 선민식이 해오던 방식을 폐지하겠다면서 "우리가 먼저 찾아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나이제의 함정에 빠진 선민식은 법무부 감찰관 조사실에서 나오자마자 교도소로 달려가 금고 안을 확인했다. 나이제는 이미 선민식이 없는 틈을 타 금고 안의 VIP 명단을 확보한 상태였다.
나이제는 자신에게 공조하기로 한 한소금(권나라)에게 VIP 재소자들의 정신과 감정을 부탁했다. 한소금은 밤새 정신과 감정을 한 결과를 나이제에게 전했다. 이에 나이제는 한빛(려운)과 한소금의 화상진료 기록 자료를 건넸다.
나이제는 본격적으로 VIP 재소자들이 있는 특별사동으로 향해 기선을 제압하고자 했다. 앞서 선민식과 거래를 한 전 국정원장 안진철(이재용)은 나이제에게 환자 권리 침해로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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