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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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다 "'THE OCEAN', 듣는 맛이 매력인 앨범…곡마다 느낌 달라"

기사입력 2019.03.29 16:5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바다가 정규 1집의 매력을 소개했다.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살롱 문보우에서 이바다의 첫번째 정규앨범 'THE OCEAN' 발매기념 음감회가 개최됐다.

최근 많은 여성 솔로 뮤지션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컴백하는 치열한 상황에서 이바다는 자신의 정규앨범의 강점에 대해 "듣는 맛"을 꼽았다. 

이바다는 "이번 앨범은 듣는 맛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앨범마다의 매력이 다르고 곡마다의 느낌이 다르다"고 강점을 소개했다.

이어 "곡을 쓸 때 특정한 장르로 표현될 수 없게 쓰려고 노력했다. 시티팝이지만 레트로와 펑크를 가미하고 하우스지만 재즈 스윙을 가미했다"며 "작업을 하면서도 프로듀서에게 '퓨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기도 했다. 하나의 장르, 하나의 레퍼런스가 아니라 제 음악의 레퍼런스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발매했던 이바다의 '색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이바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는 아티스트'의 본질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 곡 '1,2,3,4,5'는 90년대 네오 소울 알앤비의 그루브가 느껴지는 곡이다.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기는 호감의 상대를 꽃으로 표현해 진취적이고 독립적으로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노래한 곡으로 드럼과 베이스, 기타 위에 현대적인 사운드를 적절히 섞어내 이바다 특유의 매력이 인상적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누플레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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