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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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차오루, 현지 출신의 장가계 투어 설계 '히든스팟까지'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5 11:25 / 기사수정 2019.03.15 11:2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틀트립' 차오루가 자신의 고향인 중국 장자제(장가계) 투어를 설계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은 '세상이 학교다2-해외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방송인 차오루,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이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중국 장자제와 캄보디아 시암레아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친다.

이혜정과 차오루가 설계하는 장자제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효도 여행의 성지로 꼽힐 정도로 익숙한 여행지다. 하지만 현지 출신인 차오루는 "뻔한 코스를 가면 제가 갈 이유가 없다"고 익히 알려진 관광지들이 아니라 비밀스러운 장소들을 소개하겠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차오루가 설계한 코스를 따라 여행한 이혜정은 "원래는 차오루가 좀 까부는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중국 사람이 맞긴 맞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혜정은 요리연구가라는 자신의 직업을 십분 활용해 장자제 먹거리에 대한 판정단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는 "음식은 저만 따라오시면 됩니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상대팀인 김태훈이 급격히 전의를 상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자제의 보석같은 명소와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 찬 이혜정·차오루의 투어에 기대감이 모인다.

'배틀트립' 측은 "차오루가 자신의 고향을 소개하는 만큼 현지인들이 자부하는 명소부터 시작해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히든스팟까지, 장자제의 매력을 십분 끄집어내는 여행 설계를 완성했다. 장자제가 산수 관광 외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많은 여행지라는 사실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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