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05 15:06 / 기사수정 2019.03.05 15:0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마블 솔로무비 사상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하며, 드디어 내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TOP3을 분석한다.

#1.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새로운 히어로, 어벤져스의 희망 ‘캡틴 마블’의 강렬한 데뷔!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캡틴 마블이 강렬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마지막 장면에서 ‘캡틴 마블 호출기’를 통해 출격을 알린 캡틴 마블은 이번 영화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한다. 공군 파일럿 출신으로서 갖춘 비행 능력, 우주 최강의 전사 크리로서 습득한 초능력과 파워, 그리고 인간으로서 갖춘 공감능력과 유머러스한 면모까지 캡틴 마블은 다양한 매력을 갖춘 히어로로서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4월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다른 마블 수퍼 히어로들과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이 펼칠 팀워크 역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 마블 최초 90년대로 향하다
과거의 기억 속에 해답이 있다! 어벤져스 결성 전 이야기로 빅픽처 완성!
마블 스튜디오의 21번째 작품인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두 눈이 모두 있고 장난기까지 넘쳤던 과거의 쉴드 요원 닉 퓨리, '어벤져스'(2012)에서 희생한 콜슨 요원(클락 그레그)의 신참 시절 모습 등 ‘어벤져스’ 결성 전의 사건들과 인물들은 모든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외계인이나 수퍼 히어로를 만나본 적 없는 닉 퓨리의 색다른 매력과, 처음으로 만난 히어로 캡틴 마블과의 90년대 무드 콤비 플레이는 유쾌함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쉴드 국장 닉 퓨리가 안대를 차게 된 결정적 단서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한 비주얼과 팝 음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캡틴 마블'의 매력이다. 파일럿 출신이지만 지구에서의 기억을 잃은 캐럴 댄버스는 “내 과거 속에 모든 것의 실마리가 있어”라는 대사로 '캡틴 마블'이 완성할 빅픽처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90년대부터 우주적인 활동을 펼친 캡틴 마블의 행방이 밝혀질지, <캡틴 마블> 영화 속 사건이 어벤져스의 결성 계기가 되었을지 등 전 세계 관객들이 추측과 함께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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