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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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 "위생상태 사과…고가 외제차 소유NO"

기사입력 2019.01.08 11:01 / 기사수정 2019.01.08 13:1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피자집 사장이 금수저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최근 방영됐던 회차에서 손님 응대와 업장의 위생 상태가 미흡하였던 점에 대해 먼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지난 2일 방송분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그는 미흡한 요리 실력에도 시식단에게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이고, 절실하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어 그는 "개업한 지 석달이 채 안됐을 때 촬영 섭외가 들어와서 여러가지 면에서 서투른 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한 네티즌이 장난삼아 허위정보를 개시해 유포된 거짓이다. 저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가용이 없으며 과거에도 고가의 외제차를 소유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요즘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한 업소로 거듭나기 위해 음식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매일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하 피자집 사장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번 골목식당 청파동 편에 출연 중인 황호준입니다. 우선 최근 방영되었던 회차에서 손님 응대와 업장의 위생 상태가 미흡하였던 점에 대하여 시청자 여러분에게 먼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개업한지 석달이 채 안되었을 때 촬영 섭외가 들어와서 여러 가지 면에서 서투른 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하여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지금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인터넷상에서 제가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으며 포람페 회원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이는 조사한 결과, 한 네티즌이 장난삼아 보배드림이라는 사이트에 허위 정보를 게시하여 점차적으로 유포된 거짓입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가용이 없으며 과거에도 페라리와 같은 고가 외제차를 소유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업소 인근에 위치한 마트에서 매일 아침 운동 삼아 걸어 다니면서 식재료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다니다 보면 골목식당을 시청하시고 반갑게 알아보시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가게는 요즘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업소로 거듭나기 위해 음식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매일 매일 부단히 노력하고 있사오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황호준 씨 인스타그램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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