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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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진짜사나이300' 은서, 자타공인 에이스…만발로 사격 합격

기사입력 2019.01.05 06:44 / 기사수정 2019.01.05 03: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짜 사나이 300' 은서가 뛰어난 실력으로 전투 사격 평가에 합격했다.

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 15회에서는 유일하게 체력 평가를 합격한 박재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서와 조현은 3km 뜀걸음에서 1위 쟁탈전을 벌였다. 은서는 앞서가던 조현을 제쳤고, 여자 명예 하사 중 1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은서는 16분 54초로 합격 기준엔 못 미쳤다. 조현은 17분 28초. 체력평가에선 박재민만 유일하게 합격했다. 김재우는 "진짜 사나이가 아니고 진짜 박재민이다"라고 감탄했고, 김희정은 "특급전사로 태어나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은서도 "오늘 남아계신 거 확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전투사격 평가가 펼쳐졌다. 합격 기준은 13발 중 12발 이상. 박재민은 "기필코 합격하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고, 김재우는 "유일한 병장 만기 전역인데 절대 지지 않아야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우가 한발 앞서갔고, "내가 저 괴물을 이겼구나. 다 이길 자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김재우는 연속 두 발을 실패했다. 김재우는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 저 메이커부대 출신이다. 이건 노안이다"라고 강조했다.


은서는 대기를 하며 사격 순서를 연신 숙지했다. "순서는 외웠다"라고 말한 조현은 인터뷰에서 "(이번엔) 끝장을 내야겠다. 사격에 목숨을 걸었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은서 역시 "사격은 자신 있던 평가였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첫 발을 차례로 명중시키며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쳐갔다. 하지만 조현은 마지막 2발에서 삐끗했고, 은서는 마지막까지 명중시켰다. 전투 사격 결과 발표의 시간. 합격자는 단 세 명, 박재민, 최윤영, 은서 뿐이었다. 은서 혼자 13발 만발로 합격. 모두가 놀랐고, 은서는 눈물을 흘렸다. 은서는 "노력했던 거에 대해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쁜 마음에 눈물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윤아, 김재화, 산다라박, 주이, 감스트, 오지호 등은 급속행군을 마지막으로 전출을 가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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