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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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선균 "하정우에게 자격지심 있다" 웃음

기사입력 2018.12.14 12:02 / 기사수정 2018.12.14 12:02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이선균이 '하정우에게 자격지심이 있다'고 말했던 과거 이야기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하정우, 이선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조용하지만, 재치있는 절친 케미를 뽐냈다.

박선영은 "이선균씨는 4년 전에 SBS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하정우 얘기를 했었다"며 "들어보니 자격지심에 대한 이야기더라"고 말했다.

이선균은 "맞다. 그때 하정우를 언급했다. 그래서 정작 프로그램 출연한 건 나였는데 포털 검색어는 하정우가 차지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 자격지심이 있다고 한 건 사실이다. 되게 멋져 보여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때 내 아내 전혜진이 하정우가 연출하기로 한 영화를 출연하기로 했다. 그때 대본에 하정우가 그린 그림이 있더라. 그래서 그걸 똑같이 그리고 아들에게 '아빠가 더 낫지 않니?'라고 물어봤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를 듣던 하정우는 "사실 이 방송을 봤다. 혜진 누나한테 선균이 형한테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나를 잘 포장해줘서"라고 말했다.

이선균은 "현재도 하정우에게 자격지심이 있다. 직접 만나보니까 더 대단하고 에너지나 추진력을 닮고 싶다. 그래서 옆에서 붙어있을 계획"이라며 하정우를 찬양했다.

한편, 하정우와 이선균은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PMC: 더 벙커'에서 에이헵, 윤지의 역을 분했다.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에이헵(하정우 분)이 거액의 프로젝트를 위해 비밀벙커에 투입돼 북한 최고의 엘리트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생존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생존을 위한 리얼타임 액션 영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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