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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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중 눈에 불 켜겠다"…라붐, '고혹 섹시美'로 초고속 컴백

기사입력 2018.12.05 16:52 / 기사수정 2018.12.05 16:5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라붐이 컴백했다.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의 여섯 번째 싱글 앨범 'I'M YOUR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지난 7월 다섯 번째 싱글 앨범 'Between Us'를 통해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던 라붐은 약 5개월 만에 여섯 번째 싱글 앨범 'I'M YOURS'를 들고 컴백했다.

라붐은 5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한 이유에 대해 "'체온' 활동이 끝나자마자 일본에 가서 활동하는 등 빠쁘게 보냈는데 여러분을 빨리 만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라붐의 이번 콘셉트는 '섹시'다. '섹시 콘셉트를 내세운 이유가 전략이냐'는 질문에 라붐은 "성숙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섹시 콘셉트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유니티 활동을 하고 라붐으로 다시 돌아온 지엔은 "유니티 콘셉트도 섹시 콘셉트라 나는 좀 어려웠었다. 멤버들 중 섹시한 콘셉트를 잘하는 멤버들이 많아서 배운 것이 많다. 이번에도 노력하려고 하다. 멤버 중 해인 양이 섹시해서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번 타이틀곡 '불을 켜(Turn It On)'는 기존 발매되었던 라붐의 곡들과 달리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미디엄 템포와 라틴 스타일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또 한번 업그레이드된 라붐의 변신을 느낄 수 있다.

라붐은 '불을 켜'에 대해 "한 여자의 한 남자만을 좋아하겠다는 가사를 담았다. 강렬하면서도 고혹적인 라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라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해인은 "대중에게 라붐이 다양한 색깔을 잘 소화한다는 인식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유정은 "'체온'은 몽환적인 성숙미였다면 이번 '불을 켜'는 시크한 성숙미다. 다른 성숙미다"고 전했다.

그러자 지엔은 "대중의 눈에 불을 켜겠다. 우리 대표님 눈에도 불을 켜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라붐의 여섯 번째 싱글 앨범 'I'M YOURS'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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