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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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의 내로라하는 미남 스타는?

기사입력 2009.08.28 19:26 / 기사수정 2009.08.28 19:26

박문수 기자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축구만 잘한다고 해서, 인기를 얻는 것은 아니다?

최근 여성 축구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축구가 남성 위주의 스포츠였다면, 최근 유럽 축구의 국내 중계와 더불어 잘생긴 축구 선수들 때문에, 여성 팬들도 늘어났다.

덧붙여, 축구 선수들은 운동 외적인 활동에 대해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사. 외모와 실력이 동시에 겸비되어야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한다는 인식을 낳고 있다.

그렇다면, 축구계에서 내로라하는 미남 스타는 누가 있을까?

1. 안정환 (다렌스더,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미남 스타 안정환은 실력과 외모를 동시에 겸비했다.

몇 해 전, CF를 통해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라는 유행어를 창조한 그는 테리우스라는 애칭에 걸맞게, 긴 머리를 휘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는 전국의 남성들에게 '아줌마 파마'라는 유행을 창출했다.

소문난 패셔니스타인 안정환은 앙드레 김 패션쇼 모델로 나서는 등. 축구 외적인 부문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2. 알레산드레 델 피에로 (유벤투스, 이탈리아)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들은 모델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중에서도, 수년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남으로 거듭난 스타는 델 피에로이다. 다수의 이탈리아 잡지 모델로도 선정된 그는 일본 만화 '판타지스타'에 나오는 꽃미남 미드필더 마르코 쿠오레를 연상시킨다.

게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긴 그의 멋진 주름은 많은 여성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3. 데이비드 베컴 (LA갤럭시, 잉글랜드)

英연방 스포츠계의 최고 부자 데이비드 베컴은 정확한 크로스와 함께, 눈부신 외모로 주목받는 스타이다. 모토로라와 펩시 등 내로라하는 광고에 출연한 그는 '스파이스 걸스'의 빅토리아 베컴과의 결혼에 성공. 전성기를 이어간다.

베컴은 페션 아이콘이다. 가장 섹시한 남자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군살 없는 근육질 몸매가 드러난 화보는 탄성을 자아낸다. 그가 선사한 헤어스타일은 하나의 유행이 되었으며, 지난 2007년 LA 갤럭시 이적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는 미국에서도 연일 화재 거리이다.

4. 히카르두 카카 (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카카의 수식어는 '엄친아'이다. 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인 엄친아는 팔방미인을 뜻한다. 잘생긴 외모와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카카는 성실한 훈련 자세와 잡음없는 사생활 때문에, 가장 완벽한 축구 선수로 불리고 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 브랜드 아르마니의 메인 모델로 활동한 전례가 있으며, 각종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었다. 특히, 카카의 잘생긴 외모는 그라운드에서 열정적으로 뛸 때, 더욱 빛난다.

[사진=안정환, 델 피에로, 베컴, 카카 프로필 ⓒ 부산 아이파크,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피파 컨페드컵 공식 홈페이지 캡쳐]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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