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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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드파파' 장혁, 손여은에 이혼서류 건넸다

기사입력 2018.10.29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손여은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15, 16회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이 최선주(손여은)에게 이혼 서류를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은 최선주와 이민우(하준)의 스캔들 기사가 터지자 격분했다. 이민우는 그런 유지철을 향해 최선주가 애초에 유지철을 택한 것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돈을 쫓아간 것이라고 했다.

현재 이민우가 챔피언인 것과 달리 당시에는 유지철이 국민영웅이라 불리며 최고의 스타였다. 이민우는 유지철이 최선주의 꿈을 도와주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며 최선주 곁을 떠나라는 식으로 말했다.

유지철은 앞서 최선주가 도장을 찍어서 줬던 이혼서류를 들이밀며 "이제 가도 돼"라고 했다. 최선주는 유지철의 도장이 찍힌 이혼서류를 보고 눈물 흘렸다.

과거 유지철과 최선주는 이민우 때문에 처음 만나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복싱을 하는 이민우가 유지철과 같은 체육관에 다녔는데 최선주가 이민우를 보러 왔다가 두 사람이 첫만남을 가진 것이었다.

이민우는 최선영(지윤하)을 통해 유지철과 최선주 사이에 이혼 얘기가 오간다는 것을 알고 최선주를 찾아갔다. 최선주는 이혼에 대해 쉽게 말하는 이민우에게 실망하며 이민우와의 20년 우정을 놓기로 했다.

유지철은 현 챔피언 이민우와의 마지막 대결을 위한 경기를 시작했다. 유지철의 상대는 유지철을 강하게 압박했다. 유지철이 고통스러워했다.

집에서 중계방송을 보던 유영선(신은수)이 눈물을 글썽이며 유지철을 걱정했다. 최선주는 "너희 아빠 버텨낼 거다"라고 유지철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유영선을 안심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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