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06 18:31 / 기사수정 2009.08.06 18:31

[엑스포츠뉴스=김포실내체육관, 조영준 기자] 한국리듬체조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차세대 기대주인 손연재(15, 광장중)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6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김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2회 회장기 전국리듬체조대회 및 제3회 김포시장배 국제 친선 리듬체조 선발대회 중등부 본선 경기에 출전한 손연재는 안무와 난도(리듬체조의 기술)를 적절히 조화한 연기를 펼치면서 22.025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지난 여름, 연습장소인 세종고 체육관이 보수 공사에 들어가면서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필라 코리아'로부터 후원을 받게 됐다. 스폰서가 생기면서 한층 나아진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된 손연재는 "성공적인 주니어 시즌을 마감하고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리듬체조 미소녀'로 많은 오빠부대들을 거느리고 있는 손연재는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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