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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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정상급 스케이터들과 함께한 '순간의 포착'

기사입력 2009.08.02 04:05 / 기사수정 2009.08.02 04:05

조영준 기자



[엑츠화보 - 슈퍼클래스 온 아이스 2부 공연]

1부 공연이 끝나고 15분간의 휴식이 있은 뒤, 2부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2부 공연의 오프닝은 국내 피겨선수들의 '군무'로 시작됐죠. 1부 공연에서 갈라 쇼를 선사한 두 국가대표인 김민석(17, 군포수리고)과 곽민정(16, 군포수리고)을 비롯해, 상비군인 김혜린(16)과 서채연(13, 오륜중), 그리고 클라우디아 뮬러(12, 고양시 관산초)와 김태경(11, 평촌초) 등이 군무에 참여했습니다.이들 선수는 모두 김세열 코치 밑에서 지도를 받고 있는 유망주들입니다.

다소 진지했던 1부에 비해 2부는 흥겨운 분위기로 흘러갔습니다.
 


▲ 2부의 오프인 무대를 연 국내 피겨 유망주들, 김세열 코치 밑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6명의 선수가 나란히 참여했습니다. 맨 앞줄에 선 스케이터는 김혜린



▲ 피겨 유망주인 서채연이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 군무를 마친 국내 피겨 선수들이 엔딩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중앙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선수는 클라우디아 뮬러



▲ 피겨 국가대표인 김나영(19, 인하대)은 예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퍼포먼스를선보였습니다



▲ 토마스 베르너는 얼마전 고인이 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메들리를 편곡해 연기했습니다



▲ 팡 칭과 통 지안 조는 1부와는 다른 새로운 갈라쇼를 관중들에게 선사했습니다



▲ 2부에서 가장 눈에 띠는 스케이터는 단연 사샤 코헨(25, 미국)이었습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현역 선수에서 은퇴했던 코헨은 올림픽 도전의 꿈을 안고 복귀를 선언했죠. 뛰어난 표현력과 손동작은 여전히 살아있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 코헨은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에 맞춰 그윽한 연기를 펼쳤지요



▲ 시네이드 & 존 커 조는 스코틀랜드 풍의 전통 의상을 입고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 트리플 토룹 점프를 시도한 알렉세이 야구딘, 점프의 높이와 탄력은 여전히 살아있었습니다



▲ 1부공연에서 가장 뜨거운 갈채를 받았던 에반 라이사첵. 2부 공연에서도 멋진연기를 펼쳐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했습니다



▲ Shakira의 'Objection'에 맞춰 경쾌하고 매혹적인 연기를 구사한 조애니 로셰트. 이 갈라쇼에 대해 로셰트는 "예전에 한번 구사했었고 이번에 새로 다듬어서 공개하는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전체 공연의 마지막 연기를 맡게 된 제프리 버틀. 원래 이 마지막 공연은 예브게니 플루센코의 몫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인해 제프리 버틀이 공연의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됐습니다



▲ 모든 스케이터들이 링크로 나와 엔딩 쇼를 마친 뒤,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있습니다



▲ 공연이 끝나고 난 뒤, 환하게 웃고 있는 곽민정입니다

[사진 = 슈퍼클래스 온 아이스 (C) 엑스포츠뉴스DB 남궁경상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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