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01 23:42 / 기사수정 2009.08.01 23:42
[엑스포츠뉴스=김현덕 기자] 1일 2009 K-리그 18라운드 수원 삼성 대 FC 서울의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12위 수원이 리그 선두인 서울에게 2 대 0 완승을 거두었다. 수원은 DF 리웨이펑이 경기누적으로 결장하게 되어 수비불안이 예상되었으나 김대의, 안영학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산드로, 에두의 드리블 돌파, 티아고의 공중 볼 제압, 이운재의 선방 등을 앞세워 경기를 풀었다.
전반 문민귀의 센터링을 에두가 받아 티아고에게 연결한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수원 공격에 찬물을 끼얹나 싶었다가, 후반 6분 안영학이 아크 전면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해 결승골을 올렸고 수원 수비진은 서울의 공격을 잘 막으며 카운터로 연결하여 결국 티아고가 후반 40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주요 경기 장면은 다음과 같다.

▲ 산드로가 기성용의 수비에 막혀 넘어지고 있다. 경기 초반 수원의 주공격 루트는 산드로의 드리블 돌파였다.

▲ 에두와 아디의 창과 방패의 대결.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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