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21:23
경제

도심지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눈길

기사입력 2018.10.02 10:5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타운하우스가 도심지로 진출하고 있다. 과거 타운하우스는 도심 외곽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도심지에도 타운하우스가 증가하고 있다. 외곽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는 도심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타운하우스가 나타난 셈이다. 최근의 타운하우스는 청정 자연 환경과 도심 인프라, 뛰어난 교통•교육 환경 등의 네 박자가 모두 갖춰진 사례가 많다. 가족 단위의 수요층이 타운하우스 입주의 주류인 만큼 이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를 꼽을 수 있다. 최근 분양 마감 소식이 임박한 가운데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어 실수요층의 문의가 앞다퉈 이뤄지고 있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수직형 타운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3•4층 25개동 규모, 전용면적 84㎡ A, B, C타입 총 218가구로 구성됐다. 세대 별 정원 및 테라스 공간을 확보해 일반 아파트 동일 전용면적 대비 넓은 개방감을 연출한 것이 매력적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현재 96%의 공정률로 개발 막바지에 들어간 상태다. 또한 주변 소사벌택지지구,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도 인접한 만큼 대규모 아파트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우수한 교통 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반경 5km 이내에는 SRT지제역이 위치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지제역-안성IC)도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평택 구도심을 비롯해 타 도시로의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우회도로(성환읍-오산)가 조성 예정이다.

또한 용죽지구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실제로 용죽초등학교와 용이중학교가 201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를 대표하는 평택대학교와 평택고등학교와도 가까워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2019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도 주변에 위치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 연출도 주목할 부분이다. 먼저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 대비 약 40~60㎡가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또 일부 세대에서는 옥상 테라스 및 이와 연계된 다락을 계획했다. 아울러 반침형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기존 타운하우스와 차별화된 경쟁력도 눈에 띈다. 집 앞 주차장, 옥상, 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이면서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하는 단지다. 단독주택처럼 층간 소음 걱정이 없는 한편,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가 편리하다.

한편, 견본 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279-4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분양 마감이 임박한 만큼 현장에 샘플하우스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에 방문 요청을 하면 일반인들도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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