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5:28
연예

'암수살인' 김윤석 "또 형사? 톰크루즈처럼 멋진 역할 해본적 없어"(인터뷰)

기사입력 2018.09.14 13:49 / 기사수정 2018.09.14 13:4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윤석이 연이은 형사 역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암수살인'에서 김윤석은 주지훈의 범행 사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로 열연했다.

김윤석은 또 다시 형사를 맡은 것에 대해 "아직까지 서울 형사는 해본 적이 없다. 또 최첨단 수사를 해본적도 없다"라고 웃어보였다.

김윤석은 "지금까지 한 형사는 다 시골, 지방에서 형사 역할을 했다. 엄청 큰 범죄 집단을 일망타진한 멋있는 형사는 안해봤다"라며 "그동안은 아무도 도와주지도 않고 외롭게 혼자 해왔다. 내가 맡은 형사 캐릭터들은 직업으로 보여진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형사라는 직업을 가진 가장의 모습 등이었다. '미션임파서블' 톰크루즈처럼 멋진 역할은 못해봤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는 '암수살인' 속 형사에 대해서는 "극적인 감정표현이나 외향적인 모습은 없었지만 그게 오히려 진솔하고 뚜렷한 신념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주)쇼박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