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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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개그맨 출신 뮤지컬배우 정성화, 다둥이 아빠 등극 "행복"

기사입력 2018.09.06 14:50 / 기사수정 2018.09.06 15: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이란성 쌍둥이를 얻었다. 2남 1녀로 다둥이 아빠가 됐다.

6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성화의 아내가 6일 오전 딸,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다. 정성화가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직접 소감을 밝혔다. "순산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막상 얼굴을 보니 더 행복하네요. 여보 고생 많았어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아이들 예쁘게 잘 품어줘서 고마워요.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쌍둥이 #출산 #미래와희망 #쁘니 #드니"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정성화는 2011년 4월 8년 열애한 연인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있는 그는 이날 쌍둥이를 얻으며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정성화는 양팔에 쌍둥이를 안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앞서 그는 "초조... 잘하고 나오세요. #출산 #걱정 #설레임 #쌍둥이 수술대 위에 있으면 좀 무섭던데 잘 마치고 잘 이겨내고 나오기를... 잘될 거에요! #오늘부터 #인생이바뀐다 #다둥이아빠등극전"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정성화는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다. 1994년 SBS 3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그는 ‘카이스트’, ‘개인의 취향’, 시트콤 ‘행진’ 등 드라마로 영역을 넓혔다. 이후 연극,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레미제라블', '영웅', '맨오브라만차', '라카지', '영웅. '스팸어랏', ‘아이러브유’, '레베카', '킹키부츠',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등에 출연했다.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최고의 뮤지컬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우르수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뮤지컬 배우로 전성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다둥이 아빠가 된 소식을 알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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