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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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잼 윤현숙, 황현민 응원 "힘들어도 끝까지 잘 버티자"

기사입력 2018.08.03 17: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혼성그룹 잼의 윤현숙이 멤버 황현민의 갑질 논란 실명 공개 등을 지지했다. 

윤현숙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의 당사자 황현민의 실명공개 기사를 게시하며 그의 행보를 응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윤현숙은 "조용히 살면 바보가 되는 현실이 참 슬프다"며 "대우를 받고자가 아니라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와 서비스를 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슈가 된 우리 잼 맴버 황현민의 이야기. 억울해도 참으라했다"며 "진실은 좀 나중에 나온다고. 하지만 그들의 행동이 너무 사람을 기만하고 공인이였다는 이유로 악용한다면 참지 말아야지"라며 딜러사의 태도에 분개하는 모습이었다. 

윤현숙은 "난 진작에 이이야기를 직접 들었는데 해도해도 너무한 그들의 처사가 참 화가 난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최초 보도한 매체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며 "본인에게 사실확인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도했다"며 비판했다. 

그는 "잘했다 현민아"라며 "자신의 억울함보다 자신과 같은 소비자가 또 손해를 보지 못하게 그들의 잘못된 처사를 밝히고자 나왔다는 현민이. 누군가는 했어야할 일을 니가 한거니깐 힘들어도 끝까지 잘 버티자"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황현민은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이라는 영상으로 물의를 빚었다. 서울 강남의 한 수입차 판매점을 찾아 태블릿PC등을 던지는 모습이 여과없이 방송됐고, 영업사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샀다. 하지만 황현민은 자신의 실명을 공개하며 2년간 세 차례 차량 결함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국도 및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갑작스레 멈췄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사원에 대한 폭언을 사과하며, 자신의 가족들이 고속도로 위에서 차량에 탄 상태로 렉카차를 타고 이동하는 영상 등을 공개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윤현숙과 황현민은 1990년대 인기 혼성그룹 잼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황현민 페이스북, 윤현숙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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