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8 10:21 / 기사수정 2008.12.08 10:21
[엑스포츠뉴스=이순명 기자] 길고 길었던 시즌도 끝나고, 마지막을 장식할 플레이오프도 이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챔피언결정전 2차전 수원삼성과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수원, 그리고 'FC서울'의 이름으로 5년간 기다려왔던 우승컵을 꼭 차지하고 싶었던 서울. 서로 '너에게만큼은 질 수 없다'는 각오를 단단히 보여줬고, 경기 시작 전부터 그들의 열정은 불타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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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2층에는 체스판, 그리고 1층에는 체스판의 '왕'에 차범근 감독의 얼굴을 그려넣은 대형 통천을 선보였습니다.


원정석에 자리한 FC서울도 1층을 꽉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열정적인 팬들은 원정이지만 밀릴 수 없다는 기세로 열심히 응원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원이 그런 시기를 이겨내고 네 번째 별을 가슴에 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고, 이날 수원의 팬들은 우승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08 K-리그, 수원의 네 번째 우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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