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하랜드' 전교생이 동&산이의 팬클럽인 학교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 14회에서는 동&산이를 보살피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5명이 전교생인 동화분교가 등장했다. 그곳엔 3개월된 쌍둥이 남매 동이와 산이가 있었다. 학생은 동이, 산이에 대해 "산속에 선생님이 찾아서 데려왔다"라고 밝혔다. 동이, 산이는 3개월 전 학교 인근 동산에 버려졌다고.
강아지 남매가 온 후 아이들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수업시간에 남매를 불쑥 데려오기도 한 유치부. 동&산을 모델로 그리기 위해 아이들은 속삭였다. 제작진이 이유를 물으니 "재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자신들의 침대를 기꺼이 내주기도 했다.
동&산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교무실 소파. 아이들은 종이 치자마자 동&산이를 보기 위해 달려왔다. 아이들은 "빨리 와야 한다. 빨리 안 오면 놓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 아이들은 동&산이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보기 위해 엄마를 재촉했다. 영상을 보던 유진은 "아이들이 이렇게 학교 가길 좋아하니 부모님들이 좋아하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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