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윤승아가 유기견을 입양하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윤승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세요. 다람이가 가족이 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승아와 남편 김무열이 반려견 밤비와 부 그리고 이번에 새 가족이 된 다람이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승아는 "다람이와 만난 지 6개월이 되어가지만 다람인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 간식도 가려서 먹고, 만지면 두려워하고, 산책의 기쁨도 모르고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운 아이었어요"라며 다람이의 입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승아는 "다람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의 기억은 잊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고 사랑을 알게 해주고 싶었어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모든 게 서툰 가족이지만 응원해주세요. 다람이 잘 키울게요"라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윤승아는 평소 유기견을 위한 임시보호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윤승아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