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30 13:22 / 기사수정 2017.05.30 13:2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스컬이 bnt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스컬만의 독특한 세계를 보여주듯 몽환적인 세계를 표현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특별한 화보였던 것 같다.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드레드락(Dreadlocks) 헤어 디자이너 끼아(kkia) 씨와 상미와의 화보 촬영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다. 집에 꼭 소장하고 싶은 화보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모델 엄상미는 얼마 전 공개했던 자신의 인터뷰를 통해 스컬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에 썸을 좀 탔었다(웃음). 하지만 지금은 고민도 이야기하는 정말 친한 오빠 동생 사이가 됐다. 술도 한 잔씩 하는(?) 무엇보다 말이 잘 통하더라”고 고백했다.
현재 스컬&하하로 활동하고 그에게 결성 계기를 묻자 “‘무도가요제’ 꼴찌 이후 레게는 진짜 안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화가 났다(웃음). 그래서 두고 보자는 마음에 둘이 뭉치게 된 것이다. 맨날 만나서 진짜 열심히 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후 발매했던 앨범이 바로 ‘부산바캉스’다. 이 곡으로 스컬&하하는 ‘무도가요제’ 꼴찌에서 당시 음악 프로그램 3등까지 올라가는 기념을 토해내기도 했지만 스컬에게 찾아온 슬럼프로 여러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그는 “많은 분들이 내 개인 활동을 하하가 막는다고 오해를 하시더라. 하하가 막아서 그런 게 아니라 내가 슬럼프였고 귀찮아서 안 나오는 것이다”며 “하하한테 약점을 잡혔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주 지나친 오해다. 오히려 나는 하하 때문에 대중적인 인지도와 그 외에 많은 것들을 얻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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