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0 00:27 / 기사수정 2008.07.20 00:27
[엑스포츠뉴스=한문식 기자] 리그 1-2위 팀 간의 정면충돌이다. 작년 이맘때 성남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고, 수원이 2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올해는 위아래가 바뀌었다. 역시나 상위권의 첫 페이지를 나란히 장식하고 있는 두 팀이다.
올 시즌 성남전의 히어로였던 이관우. 다시 한번 '관우의 창'이 빛날지가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다. 이관우는 팀이 1-0으로 뒤지던 전반 31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이정수의 도움을 왼발로 마무리 지으며 동점골을 뽑았고, 팀이 2-1로 지고 있던 후반 30분에는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관우가 없었더라면 수원의 무패행진은 시작도 못 했을 것이다.
성남에는 두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모따도 있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2골씩을 뽑아내며 파괴력을 과시한 모따. 올 시즌 13경기 8골 3도움으로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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