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6 17:40 / 기사수정 2016.10.06 17:47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밴드 소란이 절친한 밴드 십센치(10cm)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 '어쿠스틱 디스전'을 예고했다.
지난 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소란은 페스티벌 단골 게스트답게 특유의 무대매너로 관객호응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MC 유희열은 "본인들이 직접 지었다더라"며 소란의 별명을 소개했는데, '이병헌'이라고 밝힌 보컬 고영배부터 '하정우'를 자청한 베이스 서면호, '이승기'라 불린다는 기타 이태욱에 이어 메이저리거 '류현진' 닮은꼴이라고 고백한 드럼 편유일까지 믿기 힘든 소란 멤버들의 별명이 공개되며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소란은 과거 '우린 외모에 음악성이 가려진 팀이다' 등 수많은 망언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유희열이 소란의 비주얼 라이벌이 누구인지 묻자 고영배는 토이를 꼽았다. 이어 "요즘 유희열씨나 저를 보고 '얼굴천재'라고 한다"며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소란은 첫 곡으로 최근 십센치의 권정열과 함께 부른 '너를 보네'를 선보였다. 소란과 십센치는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데, 멤버 고영배는 "이 곡을 들은 권정열이 '제발 끼워달라'고 애원했다"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또한 어쿠스틱한 음악으로 종종 비교되곤 하는 소란과 십센치 두 팀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십센치 노래는 찌질하지만 소란의 노래는 고급스럽고 다정하다"고 설명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