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5 15:5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의 어떤 것' 전소민이 사과 한 개와 인생을 맞바꿨다.
5일 첫 방송될 드라맥스(Dramax) 수목 미니시리즈 '1%의 어떤 것' 속 전소민(김다현 역)에게 운명의 순간이 들이닥친 것.
2003년 주말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었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이재인(하석진 분)과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로맨스로 대놓고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만 달달한 로맨스는 보이지 않은 채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신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전소민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과를 손에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듯한 전소민에게 이 만남은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특히 2003년 버전에서도 운명의 시작을 알렸던 이 장면이 2016년 버전에선 얼마나 색다르게 그려져 또 다른 재미를 줄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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