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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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 하는 거야?" 킴 카다시안 논란, F1 우승자 수건 멋대로 사용, 선글라스 닦았다…"유명인들 빼야" 여론 확산

기사입력 2026.06.10 12:51 / 기사수정 2026.06.10 12:51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세계적인 셀럽 킴 카다시안이 2026 포뮬러1(F1) 월드챔피언십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보인 행동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연인 관계인 'F1 황제' 루이스 해밀턴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카다시안은 자신의 선글라스를 닦으려고 우승자인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를 위해 마련된 수건을 멋대로 사용해 논란을 자초했다. 

카다시안이 안토넬리의 수건으로 선글라스를 닦는 영상은 순식간에 퍼졌고,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더 이상 F1 대회에 유명 인사들을 초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도대체 뭐 하는 거야?' 킴 카다시안이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F1 스타의 수건을 빼앗아 사용한 뒤 비난받고 있다"고 전했다.



'더 선'은 "45세의 카다시안은 경기장에서 선글라스를 닦기 위해 F1 스타의 수건을 집어 들었다. 카다시안은 경기 후 우승자 안토넬리의 수건을 잡아당긴 행동으로 F1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며 "공유된 영상에서 카다시안은 레이스가 끝난 뒤 걸어가면서 1번이 표시된 받침대에서 수건을 집어 드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카다시안이 집은 수건은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토넬리를 위해 마련된 것이었다.

그러나 카다시안은 이를 모르는 듯 아무렇지 않게 수건을 가져가서 자신의 선글라스를 닦았다.

이날 안토넬리가 모나코 그랑프리 정상을 밟고 5연승을 달성, 월드챔피언십 선두에 오른 최초의 10대 드라이버이자 모나코 그랑프리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하는 등의 기록을 세우면서 카다시안의 행동은 좋지 않은 의미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더 선'은 "카다시안은 F1 레이스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모인 수많은 유명인사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카다시안이 수건을 가져간 이후 여러 F1 팬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의견을 공유했다"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한 팬은 "모나코에서 첫 시상대에 오르자마자 킴 카다시안에게 수건을 빼앗긴다고 상상해 보라"라며 안토넬리를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팬은 "이런 유명인들을 스포츠에서 빼야 한다"라며 대회 때마다 종목이나 경기와 관계없는 유명인사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하는 관행을 없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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