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6 11:20 / 기사수정 2016.07.26 11: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만석이 '올레'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진행병을 발휘해 웃음을 안겼다.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채두병 감독과 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참석했다.
'올레'에서 오만석은 겉만 멀쩡한 방송국 메인 앵커 은동을 연기한다.
이날 오만석은 제작보고회 진행 도중 계속해서 마이크를 들었다 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박경림이 "오만석 씨가 무언가 할 말이 있으신 것 같다. 자꾸 마이크를 들었다놨다 하신다"고 말하자 오만석은 "'택시' 진행을 하다 보니까 진행병이 있어서, (할 말이 없어도)자꾸 마이크를 들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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