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9 10:35 / 기사수정 2015.12.09 10:3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리얼스토리'의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MBC '리얼스토리눈'은 10.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7.3%)보다 2.1%P 오른 수치다.
8일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는 거짓 모성애 논란부터 전 소속사와의 법적 다툼까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신은경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은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은경은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친정엄마가 그 집에 두번 밖에 안갔는지 여쭤보고 싶다. 어머니가 데리고 나오면 멀리서라도 보고 돌아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신은경은 아이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냐는 질문에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여름에서 막 가을이 될 무렵이었고 같이 놀이동산에 갔었다"라고 전했다.
채무와 관련해서는 신은경의 전 남편 친구가 인터뷰에 응해 "신은경은 갚은 게 없었다. 내가 다 갚았다. 5억원 정도 줬을 것이다. 신은경이 전 남편 빚 때문에 허덕인다고 하니 어이가 없었다. 친구는 그래도 아이 엄마니까 참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앞서 지난 11월 말,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신은경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신은경 씨 역시 전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맞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전 소속사 대표는 돈에 대한 맞고소가 아니며, 회사에 있을 당시 신은경 씨의 채무 때문에 힘든 생활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신은경 씨가 하와이 호화여행을 다녀왔다며 최저 생계비만을 받았다는 말이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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