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7 14:51 / 기사수정 2015.05.07 14:53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노사연이 난청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노사연은 7일 서울 강남구 M콘서트홀에서 9집 앨범 '바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연은 "귀에 갑자기 난청이 와서 청력을 거의 잃었다. 지금도 보청기를 끼고 있다. 예전에는 부끄러워 그 사실을 숨기고 방송에서 멍하게 있고 딴소리할 때가 있었다. 그걸 코믹하게 좋게 보셔서 다행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애로만 제게 남아있으면 슬펐을 것 같다. 노래할 때는 절대 음감이 필요하고, 보청기 끼고 노래할 때 어려움이 많기도 하다. 제 소리를 편안하게 못듣고 음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걸 이겨내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노사연은 이날 각종 신곡 '바램',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를 비롯해 애창곡 7곡이 담긴 9집 음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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