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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눈물 뒤 굴욕담 "유희열, 아들에게 소리 지르는 내 모습 봤다"

기사입력 2014.06.14 13:53 / 기사수정 2014.06.14 14:01

배우 박주미가 유희열과 얽힌 일화를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배우 박주미가 유희열과 얽힌 일화를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박주미, 눈물 뒤 굴욕담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주미가 유희열과 얽힌 일화를 고백했다.

박주미는 1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과 얽힌 '문방구 굴욕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박주미는 "SBS 'K팝스타'를 즐겨봤었다. 유희열 씨가 정말 멋있어서 친구를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주미는 "그런데 창피한 기억이 있다. 문방구 앞에서 말 안 듣는 둘째 아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뒤를 돌아보니 유희열 씨가 있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박주미는 "부끄러워서 인사도 못했다. 집에 와서 머리를 감는데 갑자기 떠올라서 괴로울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줬다.

이후 박주미는 영상편지를 통해 "유희열 씨, 평소에는 제가 아이들에게 화를 많이 내지 않아요. 그런 여자가 아니랍니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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