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미숙이 김혜수를 라이벌로 지목했다.
이미숙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에서 신현준, 주상욱과 MC를 맡았다.
이날 이미숙은 화이트 롱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내며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현준은 이미숙이 등장하자 "여느 젊은 여배우보다도 더 아름다우시다"라며 이미숙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미숙은 "제가 오늘 라이벌이 김혜수 씨다. 김혜수 씨보다 나은가요?"라고 신현준에게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미숙은 신현준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자 객석에 앉아 있는 김혜수를 향해 "혜수야 미안해"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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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숙, 김혜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