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유치한 아빠 때문에 고민인 여학생이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는 너무 유치하다. 유치원 수준이다. 아빠는 밥을 먹다가도 화장실 문을 열고 볼 일을 본다. 또 맛있는 음식에는 침을 뱉어 자기만 먹겠다고 우긴다"라고 털어놔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유딩 아빠는 "그냥 처음에 장난 한번 쳤는데 반응이 재미있더라. 그런데 그게 생활화가 됐다. 나는 딸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녀의 동생은 "아빠를 보면 유치하다. 내가 학교를 갔다 와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면 막 문을 열까? 말까?라고 한다. 그러면 정말 왜 저러나 싶다"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유민상, 권재관, 양상국, 허경환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딩 아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