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시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모델 겸 배우 클라라의 시구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클라라는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됐다.
이날 클라라는 하의 대신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레깅스만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상의는 두산의 유니폼을 리폼해서 입고 볼륨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클라라의 기대와는 달리 시구 의상을 본 관객들과 네티즌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레깅스가 몸에 딱 달라붙어 과하게 바디라인이 드러나면서 시구자의 본분을 망각했다는 이유였다.
‘클라라 시구’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찔한 뒤태에 눈 둘 곳을 모르겠더라”, “역사에 남을 시구였다”, “속옷 자국이 없네?”, "클라라, 19금 시구 패션 정말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사희는 대전야구장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해 한화 유니폼을 완벽하게 착용한 상태로 '개념 시구'를 선보여 클라라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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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클라라 시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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