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현미 화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주현미가 화교 출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주현미는 15일 YTN '뉴스&이슈-이슈&피플'에 출연해 "화교 출신이기 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주현미는 "처음 데뷔 했을 때 화교 출신이라 차별받는 것들이 있었지만 더 관심 받은 것도 있다"며 "데뷔를 하고 신인상 후보에 올랐는데 어떤 사람은 '외국 사람에게 왜 상을 주느냐'고 하기도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복잡한 심정이 든다"며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애틋한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한편 주현미는 대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 화교 3세 출신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주현미 화교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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