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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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정윤호, "축구선수에서 재벌로 신분 상승"

기사입력 2013.01.09 16:39 / 기사수정 2013.01.09 16:3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동방신기의 정윤호(유노윤호)가 자신의 드라마 배역에 대해 재치 있게 설명했다.

정윤호는 9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야왕' 제작발표회에서 "좋은 작품을 만나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처음에 마음을 먹었던 것처럼 '윤호는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윤호는 자신의 배역에 대해 "어떻게 보면 신분이 상승했다. 축구선수에서 특별출연이지만 공무원 역을 맡은 적이 있었고, 이제 재벌 2세를 맡게 됐다"며 "인생의 굴곡이 없이 살아오다가 수애를 만나면서 달라지게 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정윤호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맨 땅에 헤딩'에서 축구선수 차봉군 역을 맡은 이후, 2011년 방송된 KBS 드라마 ' 포세이돈'에서 해양경찰특공대의 전술팀장으로 특별출연한 것을 설명하며, 이번에 맡은 재벌 2세 역할을 재치 있게 소개한 것이다.

정윤호는 '야왕'에서 재벌 그룹의 장남으로 곱게 자라난 백도훈 역을 맡았다. 백도훈은 우연히 만난 주다해(수애 분)에게 사랑을 느끼며 변화하게 되는 인물이다.

'야왕'은 야망을 위해 사랑을 버린 여자 주다해(수애 분)와 사랑 앞에 모든 걸 포기했던 남자 하류(권상우 분)의 가슴 아픈 이야기, 배신,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윤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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