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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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신' 시크릿 징거, 씨름 대결에서 거침 없는 3연승 거둬

기사입력 2012.09.23 18:29 / 기사수정 2012.09.23 18: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승부의 신'의 '3대3 씨름' 대결에서 시크릿의 징거가 거침 없이 3연승을 거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승부의 신'은 카라와 시크릿의 '군통령 결정전' 2탄으로 꾸며졌다. '3대3 씨름' 대결에서 징거가 놀라운 실력을 뽐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라운드인 '3대3 씨름'은 각 팀에서 3명씩 나와서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팀에서는 재경, 효성, 징거가 나왔고 청팀에서는 지영, 하라, 규리가 나왔다.

경기에 앞서 카라의 하라가 '2011 SBS 아이돌의 제왕 씨름 부문 일등'을 차지했던 사실을 말해 씨름 경기 결과는 더 기대를 모았다.

징거는 지영에 이어 챔피언 하라까지 이기면서 2연승을 거뒀다. 이어서 징거와 규리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규리가 폭풍 같은 밀어치기에 이어 회심의 안다리 걸기를 시도했으나 징거에게 졌다. 징거는 3연승을 거두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렇게 카라와 시크릿의 전체 스코어는 3대 3이 됐다.  징거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멤버들 생각하고. 뒤에 응원해주시는 멘트들이 다 힘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무릎이 먼저 땅에 닿아서 아쉽게 경기에서 졌던 카라의 지영은 아쉬운 마음에 씨름 경기 영상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앞선 팔씨름 경기에서 카라가 승리한 후, 카라의 규리는 눈물을 글썽이며 승부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니콜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자신의 실수로 팀이 질 뻔 한 것에 마음고생을 한 듯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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