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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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시한부 최민수 위해 구명운동까지…"꼭 살려주세요"

기사입력 2012.06.04 10:53 / 기사수정 2012.06.04 12: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해피엔딩' 시한부 최민수를 살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움직임이 거세다.

최민수는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가족들 걱정만 하는 가장 김두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남은 시간 동안 '콩가루 가족'을 끈끈한 가족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병세가 악화되는 두수가 과연 이대로 죽음을 맞게 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극이 진행될수록 최민수가 리얼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인간적인 두수 캐릭터에 무한 애정을 품는 시청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구명운동까지 펼치며 앞으로의 시한부 운명에 대한 각양각색의 의견을 펼치고 있다.

두수의 암 말기 판정에 오판 가능성을 제기하거나, 새로운 신약의 투약으로 인해 생명이 연장되기를 바라는 의견에서부터 예고된 죽음을 피할 수 없으니 조용히 응원하자는 의견, 심지어는 시골에서 자연적인 치료로 장기 생존하는 '산골 도인'이 되기를 바라는 등 죽음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가는 상황.

이에 제작진 측은 "'해피엔딩'은 사실 결말보다는 과정이 중요한 드라마"라며 "극중 최민수의 시한부 여정을 따라 인생의 참된 의미와 진정한 가족애에 대해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최민수와 가장의 시한부 선고를 받아들여야 하는 가족들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월화 미니시리즈 '해피엔딩'은 4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엔딩 ⓒ 로고스 필름]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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