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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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도 솔직 인정…11년만 클릭비, 첫방 '해투' 달군 뜨거운 화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7.11 07:40

명희숙 기자
클릭비
클릭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1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클릭비가 그간의 서운함을 털고 우정의 무대를 장식했다. 

10일 첫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유재석과 장항준, 윤종신이 MC로 나선 가운데 이효리가 스페셜 MC로 함께해 힘을 보탰다. 여러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한 가운데 클릭비 역시 완전체로 함께 했다. 

그동안 꾸준히 방송활동과 음악, 연기 등으로 대중과 만나왔던 멤버들 뿐만 아니라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있던 이들까지 함께 해 시선을 끌었다. 

유호석은 "아이들이 있어서 육아를 했다. 6살 4살 아이가 있다"며 "육아 하면서 조용히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노민혁 또한 "펫 영양제를 만들고 있다"며 반려견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오종혁은 "저희가 11년 만에 모인 게 제가 민혁이랑 안 봤다"며 노민혁과의 불화로 인해 그동안 클릭비 완전체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서로 가치관이 너무 다른 상태에서 대립이 일어났다. 그렇게 서로 안 보고 10년이 지났다. 그 사이에 멤버들이 애를 많이 써줬고, 이번에 다시 만나서 15분 만에 풀렸다"며 화해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노민혁 역시 "만나서 이야기해 보니 명확하고 정확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며 화해한 이유를 전했다. 



과거 클릭비는 노민혁의 탈퇴로 인해 드럼을 치던 하현곤 역시 소속사에서 탈퇴 권유를 받았다고. 오정혁은 "현곤이가 숙소를 떠나던 날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피눈물을 흘렸다. 쌍꺼풀 수술을 해서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정혁은 "사실 인생의 반 이상을 서로 형제로 지내온 사람들인데 지금이 아니면 진짜 더이상 못 보일 거 같았다"고 했고, 김상혁 역시 "생업에 빠져있지만 짬내서 모여서 팬들에게 사랑에 대해 보답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다시 뭉친 이유를 전했다. 

이후 클릭비는 '백전무패'를 선보였고,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옛날 생각이 난다"고, 윤종신은 "지금이 더 멋진 거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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