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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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챔피언' 조명우,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서 2연속 우승 도전

기사입력 2026.07.10 18:11 / 기사수정 2026.07.10 18:1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앙카라의 왕’ 조명우가 이번에는 포르투의 왕이 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10일 SOOP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시각 기준 12일 오후 7시 1차 예선으로 포문을 연다. 그리고 19일 오전 1시 30분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행직, 허정한 등 한국 선수 16명이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특히, 최근 '앙카라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최근 진행된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에서 조명우는 딕 야스퍼스와 결승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 그는 50대49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이 경기를 통해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포르투 월드컵’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해 유럽 폭염 속에서 진행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경기장 내부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졌고, 선수들은 물수건을 두르거나 반팔 셔츠를 착용한 채 경기를 치렀다.

특히, 마르코 자네티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경기에 나선 모습은 지난해 대회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았다.

이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조명우는 지난해 결승에서 제레미 뷰리를 50대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당시 23이닝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애버리지 2.174를 기록했고,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올해 대회도 여름철 유럽에서 열리는 만큼, 경기 환경과 함께 조명우의 타이틀 방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생중계 일정, 다시 보기, 하이라이트는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케이블 채널 SOOPTV, IB스포츠, Ball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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