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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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아이유·이종석, '14년' 수영·정경호…결별 사유 똑같다, 장수 커플의 씁쓸 결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10 16:50

이유림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아이유, 이종석, 수영, 정경호
엑스포츠뉴스DB 아이유, 이종석, 수영, 정경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장수 커플'도 바쁜 스케줄의 벽은 넘지 못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던 공개 연애 커플들의 결별 소식이 잇따르며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10일 배우 아이유와 이종석이 공개 연애 4년 만에 결별을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히고 결별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보도하면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결별 사유를 전했다. 직후 양측은 결별 사실을 빠르게 인정, 4년간의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SBS '인기가요' 공동 MC 를 맡은 후 약 10년간 친구이자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2년 말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인 만큼 공개 연애 기간에도 서로를 향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며 조용히 사랑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은 모습이 포착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그러나 공개 연애 4년 만에 결국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묵묵히 만남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많은 응원을 받았던 만큼, 이날 공식화된 결별 소식은 대중에게 큰 아쉬움을 안겼다.

엑스포츠뉴스DB 수영, 정경호
엑스포츠뉴스DB 수영, 정경호


최근에는 또 다른 연예계 대표 최장수 커플이었던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과 배우 정경호 역시 최근 이별을 맞이했다.

2012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무려 14년간 연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최근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지난 6월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이들 역시 결별 사유는 '바빠진 스케줄로 인한 소원해진 관계'였다.

수영과 정경호는 아이유, 이종석과 달리 방송과 인터뷰, 개인 SNS 등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온 커플이었던 만큼 결별 소식은 대중에게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연예계를 대표하던 장기 연애 커플들의 결별 소식이 불과 한 달 사이에 연이어 전해지자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래 만난 커플이라 더 아쉽다",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벌써 4년이나 됐다는 게 놀랍다", "두 사람 모두 앞으로도 응원한다" 등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이들이 앞으로 걸어갈 각자의 행보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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