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씨름선수 출신 백승일이 가수 도전 당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씨름선수 출신 백승일과 가수 홍주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백승일은 과거 씨름선수에서 가수로 전향해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은퇴 후 가수로 데뷔했지만 앨범 사기를 당하며 전 재산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백승일은 "가수 데뷔하고 4년간 너무 힘들었다. 방송도 안 들어오고 노래 실력도 엉망이었다"며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서 프러포즈도 못 하겠더라. 상황이 안 좋아서 그랬는데 아내가 눈치채고 먼저 말을 꺼냈다"고 회상했다.
이에 홍주는 "우스갯소리로 황소 트로피만 가져왔다고 했다"며 "제가 열심히 일해 모아온 것도 있었고 아버지가 주신 것도 있어서 제가 터전을 마련해 시작했다"고 결혼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결혼 후 홍주는 남편 백승일의 가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바라지했다. 하지만 백승일은 결혼 후에도 조금의 수입을 내지 못했고, 결국 홍주가 생계를 위해 식당 일까지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